지난 100여년 동안 세계는 근대 서양문명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을 형성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서양사상이 추구하는 가치만으로는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 동양사상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 일류 리더들이 동양사상에서 그 답을 찾고 있다고 전한다.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고스펙에서 고인성으로’ 등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7가지 패러다임으로 정리했다.
폭염·가뭄·홍수 등 기후 변화가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살펴보고 현명한 대처법을 모색했다. EBS ‘하나뿐인 지구’의 PD와 환경법 전문가인 저자들은 지구의 온도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 또한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부와 기업·단체 등이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위해 ‘에너지믹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복지 실행’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창적인 정치사상을 펼쳐낸 20세기의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마지막 저서다. 평생에 걸쳐 탐구한 ‘사유’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정신활동을 사유·의지·판단이라는 세 가지 활동으로 분류해 조명한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철학적 자료를 집요하게 분석한 것은 물론 인류가 어떻게 사유를 하며 지난 삶을 살아왔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다산연구소 이사장인 저자가 50년간 깊이 연구해온 다산학의 결실을 담았다. 다산 정약용의 개인적인 삶부터 고차원적인 학문적 개념까지 망라했다. 조선 실학사상의 흐름, 다산학의 민중성과 새 화이론 고찰, 다산의 공직윤리와 목민관상, 흠휼정신과 법의식, 농업대책 등을 차례로 훑었다. 다산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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