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미래를 앞서가는 7가지 통찰 외

[200자 책꽂이] 미래를 앞서가는 7가지 통찰 외

이데일리 2019-06-26 05:02:30 신고

▲미래를 앞서가는 7가지 통찰(다구치 요시후미│240쪽│유노북스)

지난 100여년 동안 세계는 근대 서양문명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을 형성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서양사상이 추구하는 가치만으로는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 동양사상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 일류 리더들이 동양사상에서 그 답을 찾고 있다고 전한다.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고스펙에서 고인성으로’ 등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7가지 패러다임으로 정리했다.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이승은·고문현│320쪽│21세기북스)

폭염·가뭄·홍수 등 기후 변화가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살펴보고 현명한 대처법을 모색했다. EBS ‘하나뿐인 지구’의 PD와 환경법 전문가인 저자들은 지구의 온도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 또한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부와 기업·단체 등이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위해 ‘에너지믹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복지 실행’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의 삶(한나 아렌트│744쪽│푸른숲)

독창적인 정치사상을 펼쳐낸 20세기의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마지막 저서다. 평생에 걸쳐 탐구한 ‘사유’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정신활동을 사유·의지·판단이라는 세 가지 활동으로 분류해 조명한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철학적 자료를 집요하게 분석한 것은 물론 인류가 어떻게 사유를 하며 지난 삶을 살아왔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다산에게 배운다(박석무│404쪽│창비)

다산연구소 이사장인 저자가 50년간 깊이 연구해온 다산학의 결실을 담았다. 다산 정약용의 개인적인 삶부터 고차원적인 학문적 개념까지 망라했다. 조선 실학사상의 흐름, 다산학의 민중성과 새 화이론 고찰, 다산의 공직윤리와 목민관상, 흠휼정신과 법의식, 농업대책 등을 차례로 훑었다. 다산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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