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매거진 월간 <바둑> 7월호가 출간됐다. 7월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다. 임채정 신임 총재는 “바둑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커버스토리’에서 임 총재의 인터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천사의 섬 신안에서 세계 바둑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야기도 전한다. 린하이펑, 고바야시 고이치, 요다 노리모토 등 이름만으로도 바둑팬들을 설레게 하는 거장들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절경을 자랑하는 엘도라도리조트에서 펼쳐진 추억의 향연을 ‘생생현장’에 담았다.
김태훈 팝칼럼니스트가 관전기로 데뷔했다. 한·중 랭킹 2위가 격돌한 LG배 16강 신진서 vs 미위팅의 대결이 그 무대가 됐다. 미위팅 9단을 완파한 신진서 9단의 승전보를 ‘상세관전기’에서 김태훈의 톡톡 튀는 글로 만난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엄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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