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모델’ 류세비의 ‘음주 폭행’ 사건 무엇 ?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의 ‘음주 폭행’ 사건 무엇 ?

금강일보 2019-07-03 14:13:24 신고

사진 - 류세비 인스타그램 사진 - 류세비 인스타그램

류세비씨는 지난 22일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의 목을 깨물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남성의 뺨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류세비씨는 클럽 안에서도 난동을 부려 퇴장을 당했고, 만취 상태로 퇴장당한 뒤 피해자 30대 남성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담배를 요구하다가 갑자기 폭행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강남 경찰서에 의하면 "류세비 씨는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다만 아직까지 피해자 측에서 처벌 불원서를 접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만일 피해자가 처벌 불원서를 제출하게 된다면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피의자 류세비씨에 대한 수사를 종결하게 된다.

 

사진 - 맥스큐 사진 - 맥스큐

처음 언론을 통해 보도될 때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입상하고 배우를 겸한다는 사실이 알려짐으로 인해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갤러리 중 헬스갤러리 게시판의 일원이 류세비씨에 대한 성명문을 작성함으로 인해 류세비씨로 점점 좁혀져나간 것으로 확인된다. 류세비씨는 피트니스 모델로 유명하며 배우로도 얼굴을 비추기도 한다. 수상 내역으론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쇼트 부문 1위’, 2018 ‘핀 인터내셔널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쉽 스포츠모델 부문 그랑프리’, 2018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스포츠모델 부문 5위’, 2018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비키니 쇼트 부문 3위’이 있다. 이러한 사건이 터진 후 류세비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사건에 대해 함구하는 실정이다.

아래는 헬스갤러리 지지문의 전문이다.

 

[헬스 갤러리 전문]

배우 겸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덤 중 하나인 헬스 갤러리는 평소 운동에 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금일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앞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류세비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에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으로 ‘입장 표명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7’에서 스포츠모델 여자 쇼트 1위를 수상한 류세비는 작년 2018 머슬마니아 라스베거스 세계 대회에서 스포츠 모델 5위, 비키니 쇼트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실력이 남달랐던 류세비는 과거 인터뷰에서 여러 힘든 시절에 대해 성토한 바 있다.

“힘든 시기가 있었다. 술만 마시면서 방탕하게 지낼 수도 있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운동은 저 자신과 싸우는 거지만 사실 누군가의 시선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무너질 거라고 기대하는 시선을 생각하면서 울면서 운동했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게 안타까웠지만, 사실 그게 제일 큰 원동력이었다”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류세비는 너무나도 여린 마음을 지녔지만,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당시 무슨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헬스 갤러리 일동은 류세비가 세계에서 더욱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지할 것임을 밝히며, 이번 논란에 대해 분명한 입장 표명을 통해 하루빨리 여론을 잠재워 주길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한편, 인터넷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 사정이 있으면 사람 패도 되는구나..그 분들 논리에 지리고 갑니다.”, “과연 피해자, 피의자 성별 바꼈다면 보호자 동행하에 풀어줌 ?”등 여성에 대해 혜택시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성차별적인 조치다라는 입장을 취하는 의견이 존재했고, 반면에 “원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답답한 일이 있었을 것이다.”, “남자도 술취하면 시비걸지 않음?”등과 같이 류세비씨를 지지하는 의견을 표하면서 한편으로 이러한 다른 다른 성별을 가진 사건이 성별끼리의 싸움을 야기시킨다는 점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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