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쇼핑몰서 대형 폭발로 최소 21명 부상…목격자 “가스 냄새 진동”

스포츠경향 2019.07.07 13:28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플랜테이션의 한 쇼핑몰 단지에서 6일(현지시간)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폭발 사고는 주말인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플로리다 플랜테이션에 있는 ‘파운틴스 쇼핑센터’ 내 피자 가게(피자 파이어)에서 발생했다.

이 가게는 수개월 동안 영업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증언 등에 따르면 피자 가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하면서 천둥 같은 굉음과 함께 파괴된 콘크리트 잔해와 쇠붙이 등이 사방으로 최대 90m까지 날아갔다.

파편들이 비산하면서 부상자들이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이날 폭발로 최소 21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자 가게는 일부 철제 구조물만 남은 채 마치 폐허처럼 망가졌다. 주변 건물도 유리창 등이 깨지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도 파손됐다.

사고 현장 길 건너의 식품판매점에서 일하는 알렉스 카버는 “처음에는 천둥인 줄 알았는데 건물이 흔들리고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가스 누설에 의한 폭발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의 피트니스 센터 직원은 지역 매체에 “폭발에 앞서 가스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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