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5일 보스턴전 출격…프라이스와 WS 리턴매치

스포츠경향 2019.07.12 09:26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보스턴을 상대로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다저스 담당기자 호르헤 카스티요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는 13~15일 열리는 다저스와 보스턴의 후반기 첫 3연전 선발 매치업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5일 오전 8시5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보스턴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편성돼 미국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3년 미국에 진출한 류현진이 정규시즌 도중 펜웨이파크에서 던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25일 다저스와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만 한 차례 등판했다.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섰던 류현진은 4.2이닝 6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보스턴 등판은 공교롭게도 월드시리즈 당시 상대 선발이었던 프라이스와 리턴 매치로 치러지게 됐다. 당시 프라이스는 6이닝 2실점 투구로 류현진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16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 3.24를 기록하고 있다.

보스턴 타선에선 라파엘 데버스(타율 0.324)와 JD 마르티네즈(0.304)가 각각 아메리칸리그 타율 3위와 10위에 오르며 맹타를 자랑하고 있다. 마르티네즈와 산더르 보하르츠, 데버스는 나란히 18개, 17개, 16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게 류현진에게 3타수 2안타를 쳤던 무키 베츠도 경계해야 할 타자다. 베츠는 타율 0.272, 13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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