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이틀 연속 상위권 유지..니혼햄 클래식 공동 4위

이데일리 2019.07.12 16:44

이보미.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보미(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엔)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키며 2년 만의 우승에 힘을 냈다.

이보미는 12일 일본 훗카이도 치토세 인근 카츠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4시 40분 현재 단독 선두로 나선 S. 랭쿨(태국·10언더파 134타)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전날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 3위로 1라운드를 시작한 이보미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샷에 불을 뿜었다. 1번홀과 2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이어진 3번홀부터 5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아쉽게 후반 들어 거세진 바람에 샷이 흔들렸다. 6번홀부터 11번홀까지 6홀 동안 파 행진을 해오던 이보미는 12번홀(파4)에서 2온에 실패, 위기를 맞았다. 그린 밖에서 퍼트로 3타째를 쳤지만, 홀에 미치지 못했고 파퍼트도 홀을 벗어나 보기를 했다. 13번홀(파4)에선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페어웨이를 벗어났고, 두 번째 샷도 그린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3온 2퍼트르르 해 또 1타를 잃었다. 다행히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좋지 않았던 흐름을 끊었다. 이후 4개 홀에선 모두 파를 기록, 이날 2타를 더 줄이는 데 만족했다.

2015년과 2016년 J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던 이보미는 2017년 8월 캣 레이디스를 끝으로 우승 행진이 멈춰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약 2년 만에 JLPGA 투어 통산 22승째를 거두게 된다.

댓글 0

0 / 300
이데일리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인기 영상

댓글 0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인기뉴스 더보기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댓글 입력 폼
0 / 300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