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연달아 토큰 판매 승인…이번엔 이더리움 기반 ‘프롭스’ 

블록인프레스 2019.07.12 17:3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기반 토큰 ‘프롭스(Props)’에 암호화폐 공개 판매(ICO)를 승인했다. 전날 블록스택에 이어 두번째로 A+(에이플러스) 프레임워크 자격을 얻었다. 총 판매량은 1억8700만 개다. 토큰 가격은 0.1369달러다. 

프롭스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유저 및 콘텐츠 창작자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 토큰이다. 유나우(YouNow), 엑스스플릿(XSplit) 등의 플랫폼이 이 토큰을 활용한다. 현재로서 해당 토큰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및 전자지갑 사이에 교환할 수 있지만, 법정화폐와 거래할 순 없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페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롭스 블록체인 개발사 유나우는 해당 토큰을 콘텐츠 창작자에 대한 보상 위주로 분배한다. 스트리밍 시청자에게 VIP 혜택을 제공하거나 앱 내에서 쓰이는 바스(Bars)라는 통화를 사는 것을 장려하는 데 프롭스가 쓰일 예정이다.

A+프레임워크는 주식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2개월 동안 미국 투자자에게 최대 5000만 달러 규모의 증권을 판매하는 기업공개(IPO) 규제안이다. 초기 투자자에게 보상을 줘 제품 및 서비스 활성화를 촉진한다. 프로프스는 2년 가까이 SEC와 협의해 승인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우에서 프롭스를 사용하는 법. 영상 출처 : 프롭스 프로젝트)

앞서 전날 SEC는 블록스택의 자체 암호화폐 스택스(STX)에도 A+프레임워크 자격을 부여했다. 블록스택은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활용해 분산형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려는 프로젝트이다. 4월 미국 하버드대학교 기부금을 관리하는 하버드매니지먼트컴퍼니에 토큰 판매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지난 5월 블록스택 무니브 알리 공동창립자는 블록인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택스 자체는 사용성을 충분히 띠고 있지만, 미국 규제 당국도 스택스가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증권법 준수사항에 맞추려 한다”며 “SEC 제안서가 받아들여져 법적 프레임이 마련되면 미국 시장을 포함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합법적인 토큰 판매가 가능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 SEC, 캐나다 SNS 킥에 소송 제기…”미허가 증권 판매로 1억불 조달”

썸네일 출처 : 프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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