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추원장에 대한 진실이 보도됐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치과의사 추원장의 과잉 진료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원장의 병원을 인수한 치과의사 김원장이 의문을 제기했다. 추원장에게 진료를 받았다는 환자이 이가 이상했기 때문.
1년에 한번 볼 수 있는 치아 상태는 연이어 9명이나 본 후 의문이 들었다는 것. 김원장이 환자들의 치료 전후의 사진을 비교해 본 결과 추원장의 과잉진료가 드러났다.
특히 추원장은 앞니를 치료해야 한다며 멀정한 이를 갈아내기도 했다. 남성 환자의 경우 앞니 9개를 다 갈았다. 이를 본 또다른 의사는 "치료가 필요한 어금니는 손을 대지 않았다" "앞니같이 쉬운 것들만 손을 댔다"라며 설명했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Copyright ⓒ 뷰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