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쟁자' 슈어저, 등 통증으로 등판 연기

'류현진 경쟁자' 슈어저, 등 통증으로 등판 연기

일간스포츠 2019-07-13 10:45:20 신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맥스 슈어저(35)의 후반기 첫 등판 일정이 밀린다.
 
메이저리그 포털 MLB.com은 13일(한국시간) 데이브 마르티네즈 워싱턴 감독의 말을 빌려 워싱턴의 선발진 운용에 대해 전했다. 오는 15일 필라델피아전으로 예정된 에이스 슈어저의 후반기 첫 등판이 연기됐다.
 
몸 상태가 문제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슈어저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 뒤 틍에 통증을 소호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정밀 결과를 받았고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지만 선수는 통증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슈어저는 이날 캐치볼을 통해 정상 투구가 가능한지 점검했다고 한다. 캐치볼을 마친 뒤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다시 통증이 생겼다. 워싱턴은 필라델피아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나섰다. 14일에는 패트릭 코빈이 나선다. 슈어저의 빈자리는 아니발 산체스가 투입된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슈어저는 등판을 원하겠지만 우리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명확한 복귀 시점을 언급하는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슈어저는 최근 아홉 경기 등판에서 7승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다. 전반기 기록은 9승5패 평균자책점 2.30. 류현진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미 세 번이나 이 상을 수상하고, 시즌 등판이 거듭될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는 슈어저의 수상 가능성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악재가 생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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