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6시 16분경 충남 태안군 목개도 북서쪽 2㎞ 해상에서 선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장 A 모(50) 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선박이 같은 자리에서 빙빙 도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 심폐소생술로 호흡과 의식을 되돌렸다. A 씨는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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