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클래식 우승' 김세영 "메이저 대회 정상도 목표"

'마라톤 클래식 우승' 김세영 "메이저 대회 정상도 목표"

한국스포츠경제 2019-07-15 07:21:42 신고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15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그는 2위 렉시 톰슨(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10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째다. 투어 통산으로는 9승째를 달성했다. 김세영은 고진영(24), 박성현(26),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올해 4번째 2승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김세영은 "35년 역사가 있는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면서 "다음 목표를 세운 것은 없지만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도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LPGA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이정은(23)은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LPGA 투어 최연소 신인 전영인(19)은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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