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대회] 남자 수구 대표팀, 15일 그리스와 A조 첫 경기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남자 수구 대표팀, 15일 그리스와 A조 첫 경기

한국스포츠경제 2019-07-15 08:52:06 신고

 12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수구 대표팀(위)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브라질 팀과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주 수영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15일 오전 9시 50분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리스와 A조 조별예선 1차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그리스와 더불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함께 한 조에 속했다. 함께 경쟁하는 세 팀 모두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수구 강국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언제나 우승 후보로 꼽힌다.

강팀과 조별예선을 치르고 나면 순위 결정전이 대표팀을 기다리고 있다. 예선 통과가 사실상 어렵지만 대표팀의 현실적인 목표는 1승이다.

광주 수영대회를 앞두고 처음 결성된 여자 대표팀과 달리, 남자 대표팀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수확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지난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전체 5위에 올랐다.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자 대표팀 역시 광주 수영대회가 사상 첫 번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이다. 남자 부문에선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수구 엔트리는 13명으로, 실제 경기엔 필드 플레이어 6명과 골키퍼 1명 총 7명이 나선다. 한국에선 비인기 종목이지만, 수영 스포츠가 발달한 유럽에선 상당한 인기를 누린다.

한편 한국 여자 대표팀은 14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헝가리와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0-6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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