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자원봉사자 애로사항, 상담센터에서 해결한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자원봉사자 애로사항, 상담센터에서 해결한다

한국스포츠경제 2019-07-15 08:57:00 신고

자원봉사자 발대식 당시 모습.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주 수영대회) 조직위원회가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조직위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주 경기장) 자원봉사자실에 상담센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교수 및 자원봉사센터 소장, 성폭력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가 상담센터에 투입된다.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상담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신적ㆍ신체적 안전, 인권 침해 예방 현장 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 유지가 곤란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상담센터가 나서서 직무 재배정, 휴식 조치, 선발 취소 등을 결정한다.

자원봉사자는 애로사항이 생길 경우, 상담센터 위원회에 출석하거나 서면으로 사실을 진술해 증거를 제출할 수 있다. 위원회는 갈등 유형, 당사자 행위 내용 및 갈등 당사자의 개선 의지 등을 참작한다.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대다수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일이다. 국제 대회 위상에 맞게 자원봉사자 운영도 당사자 간 이해와 배려를 최대한 존중한다.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은 시상, 의전, 통역 등 31개 직종과 근무 장소에 따라 역, 공항, 선수촌, 각 경기장 등에 배치돼 현장 곳곳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도맡아 수행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과 접촉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활동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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