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원주 골프동호회는 14일 경기도 가평군 베뉴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3명 합계 232타를 기록, K-CAR의 ‘신의 채찍’(240타)를 8타 차로 따돌리고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 내 직장 골프동호회 40팀(4인 1팀), 160명이 출전해 오는 9월 29일 열리는 왕중왕전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4명이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경기를 치러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을 차지한 만도 원주 골프동호회를 포함해 상위 14개팀과 와일드카드 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받았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직장 내 골프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순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앞으로 더 많은 동호회가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늘려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차 대회는 오늘 8월 25일 강원도 춘천시 오너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왕중왕전은 9월 29일 강원도 춘천시 파가니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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