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아태지역 정보화 최고위과정 제주에 유치..NIA, 현판식 개최

ITU 아태지역 정보화 최고위과정 제주에 유치..NIA, 현판식 개최

이데일리 2019-07-15 16:33:15 신고

15일 제주 NIA(한국정보화진흥원)글로벌센터에서 문용식(오른쪽 두 번째)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위 교육센터(CoE)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김기병 행정안전부 과장, 이스마일 샤 ITU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 문용식 NIA 원장, 오강탁 NIA 글로벌협력본부장. NIA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5일 제주 NIA글로벌센터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위 교육센터(CoE; Centre of Excellence) 유치를 기념한 현판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TU는 ‘정보통신의 UN’으로 불리는 국제기구로, 주요 정책 기준과 기술표준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ITU는 회원국의 ICT 역량강화를 위해 4년 주기로 6개 대륙별로 CoE 기관을 선정해 회원국의 고위공무원, 최고경영자, 기술자 등에게 ICT 전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NIA는 ICT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ICT 연수 실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2022년 주기 한국에서 유일하게 아·태지역 CoE 기관 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세계적으로는 총 29개국 31개 기관이 CoE로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NIA는 국내·외 관계기관과 함께 △Data-Network-AI 기반의 스마트시티·전자정부 △인공지능과 적용(AI Overview and Applications) △디지털전환과 디지털 정부 등 올해 총 3개의 CoE 교육과정을 제주와 태국 방콕, 온라인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ITU CoE를 NIA에 유치·운영함으로써 국제사회 ICT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며 “NIA의 ICT분야의 전문성과 20여년간의 글로벌 ICT ODA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및 세계 각국의 ICT 국가 정책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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