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15일 “‘진범’(감독 고정욱)이 해외 5개국에 선판매됐으며대만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진범’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아시아 주요 5개국에서 선판매됐다. 대만에서는 오는 7월 19일 개봉한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장편’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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