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도쿄행 티켓 위한 최종엔트리 확정

한국 여자배구, 도쿄행 티켓 위한 최종엔트리 확정

이데일리 2019-07-15 17:38:10 신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FIVB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월드스타’ 김연경(엑자시바시)을 주축으로 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5일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 14명을 최종 확정했다.

레프트는 주장 김연경을 비롯해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영(흥국생명)이 팀을 이끈다. 이소영(GS칼텍스)과 표승주(IBK기업은행)도 레프트 포지션에 합류한다.

센터진은 핵심 주전 양효진(현대건설)이 왼쪽 손가락 수술을 받고 복귀한 가운데 VNL 3주 차 기간 동안 복근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이탈했던 김수지(IBK기업은행)도 돌아왔다. 여기에 베테랑 정대영(한국 도로공사)와 신예 이주아(흥국생명)도 함께 한다.

라이트는 김희진(IBK기업은행)과 하혜진(한국도로공사)가 책임지고 세터는 이다영(현대건설)과 안혜진(GS칼텍스)이 번갈아가며 맡는다.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과 오지영(한국도로공사)이

대표팀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을 앞두고, 24일부터 20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결전지인 칼리닌그라드와 같은 시간대인 베오그라드에서의 훈련을 통해 현지 시차에 미리 적응하고, 세계 랭킹 1위인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5일 세르비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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