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중부해경청 당진이 최적지”

어기구 의원 “중부해경청 당진이 최적지”

금강일보 2019-07-15 18:24:31 신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왼쪽)이 15일 국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당진 이전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어기구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왼쪽)이 15일 국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당진 이전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어기구 의원실 제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지로는 당진이 최적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은 15일 국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어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들어 부활한 해경 본청이 지난해 인천으로 이전, 현재 인천에 소재한 중부해경청을 타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이 유력하고, 최근 해경은 입지 선정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오는 11월까지 조사를 마친 후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중부해경청 입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어 의원은 2017년부터 중부해경청 당진 유치를 위해 해경과 해수부, 행정안전부 등 유관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당진 이전을 강력하게 건의해왔고, 지난 4월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한 문 장관은 “관심을 갖고 각별히 살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해경이 중부해경청 이전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당진시는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당진해양발전협의회, 당진시개발위원회, 어 의원실 등과 ‘중부해경청 유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TF는 향후 주민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해경 및 중부해경청을 찾아 당진 이전을 건의할 계획이다.

어 의원은 “중앙행정기관 유치는 당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니만큼 중부해경청이 당진으로 옮겨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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