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카민스키, SS19 컬렉션이 사랑받는 이유

헬렌카민스키, SS19 컬렉션이 사랑받는 이유

웨딩21뉴스 2019-07-15 19:00:00 신고

호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헬렌 카민스키(Helen Kaminski)의 SS19 컬렉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헬렌카민스키_19SS 컬렉션, 얼굴을 가려주는 넉넉한 사이즈의 라피아햇 ’프로방스’와 라피아백 ‘카릴로’ 사진 : 헬렌카민스키_19SS 컬렉션, 얼굴을 가려주는 넉넉한 사이즈의 라피아햇 ’프로방스’와 라피아백 ‘카릴로’
사진 : 헬렌카민스키_19SS 컬렉션,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적 상징인 테라코타 흙벽을 배경으로 한 SS19 모자 ’알마다’ 사진 : 헬렌카민스키_19SS 컬렉션,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적 상징인 테라코타 흙벽을 배경으로 한 SS19 모자 ’알마다’
사진 : 헬렌카민스키_19SS 컬렉션, 볼드한 브레이드 짜임이 도드라지는 ’카탈리나’ 사진 : 헬렌카민스키_19SS 컬렉션, 볼드한 브레이드 짜임이 도드라지는 ’카탈리나’
사진 : 헬렌카민스키_19SS 컬렉션, 브레이드 짜임과 디자인 차별성을 보여주는 ’카탈리나’, ‘키르케’ 사진 : 헬렌카민스키_19SS 컬렉션, 브레이드 짜임과 디자인 차별성을 보여주는 ’카탈리나’, ‘키르케’

이번 SS19 컬렉션은 프로방스에서 영감을 받아 프랑스 남동부 지방의 올리브 과수원, 라벤더 필드, 테라코타의 편안한 느낌을 담아냈다.

여유롭고 풍성한 느낌의 실루엣과 장인정신이 담겨있는 플로럴 패턴, 그리고 프로방스를 닮은 색감이 도드라진다.

장인정신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헬렌카민스키의 브랜드 철학을 잘 보여주는 이번 컬렉션의 모자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두께와 질감의 브레이드(라피아 야자잎 섬유를 꼬아 만든 끈)가 사용되었다.

기본 브레이드와 무늬 없는 짜임으로 베이직한 ‘프로방스’ 시리즈부터 정갈하고 무게감 있는 브레이드가 주는 우아한 곡선 실루엣의 ‘알마다’ 그리고 볼드한 브레이드가 도드라지는 ‘카탈리나’ 등이 그 예시이다.

‘프로방스’ 시리즈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로 챙의 길이에 따라 ‘프로방스 8’, ‘프로방스 10’, ‘프로방스 12’로 나뉜다. 라피아햇이 인기를 얻으며 의류 브랜드부터 시작하여 명품브랜드까지 얼핏 보기에 비슷한 모자들이 다수 출시되었다.

하지만 기본 아이템일수록 숙련된 기술과 정돈된 마감이 빛을 발하기에 고급스러운 기본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일본에서 선호도 1위 아이템이기도 하다.

‘알마다’는 무게감 있는 브레이드를 사용하여 완만한 직선이 아래로 떨어지는 형태의 챙을 살려냈다.

브림(챙) 뿐만 아니라 크라운(머리가 들어가는 패인 부분)까지 테이퍼드 스타일로 점점 좁아지는 형태로 정제되었지만 여유로운 느낌을 더한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시그니쳐 아이템인 ‘뉴포트’ 가 사랑스럽고 밝은 느낌이라면, ‘알마다’는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스타일로 사랑받았다.

질감이 도드라지는 굵은 브레이드를 사용한 ‘카탈리나’ 또한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이다.

같은 보터햇 이지만, 얇고 날렵한 브레이드를 사용한 ‘키르케’와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브레이드 짜임과 디자인의 차별이 극대화된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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