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차량 중앙선 넘어 담벼락 쾅…운전자 다쳐

담벼락 들이받은 차량[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5일 오후 5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한 교차로에서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가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상가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 A(48)씨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보행자 등의 피해는 없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었고, 운전자가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놀라서 사고 경위를 진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운전자가 치료를 받고 안정되면 당시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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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15 19: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