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우하람-김영남, 男 10m 플랫폼 싱크로 6위

[광주세계수영] 우하람-김영남, 男 10m 플랫폼 싱크로 6위

스포츠경향 2019-07-15 23:04:00 신고

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세계선수권대회 4회 연속 톱10에 성공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15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01.67점으로 12개 팀 중 6위에 올랐다.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호흡을 맞춘 둘은 15일 치른 예선에서 7위를 하며 세계선수권 4회 연속 10m 싱크로나이즈 플랫폼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으며 또 4대회 연속 이 종목 톱10에 진입했다. 우하람-김영남조는 세계선수권에 처음으로 나선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8위에 올랐고 2015년 카잔과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6위는 이들의 이 종목 세계선수권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1차 시기에서 51.00점으로 무난하게 출발한 우하람-김영남 조는 2차 시기에서 트위스트 동작으로 출발했으나 몸이 뒤로 쏠린 채 입수하며 43.20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아 공동 9위에 머물렀다. 3차 시기에서도 63.36점으로 저조한 점수에 머물며 11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그러나 4차 시기부터 둘은 달라졌다. 4차 시기에서 74.46점을 얻어 9위로 올라선 우하람-김영남 조는 5차 시기에서 86.40점의 고득점을 올리며 7위까지 상승했다. 이어 마지막 6차 시기에서는 네 바퀴 반을 회전하는 난이도 3.7의 고난이도 연기를 해 83.25점을 얻어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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