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 신성록 진심에 정체 고백…감격의 포옹 [전일야화]

'퍼퓸' 고원희, 신성록 진심에 정체 고백…감격의 포옹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19-07-15 23:09:52 신고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퍼퓸' 고원희가 신성록의 진실된 마음에 결국 자신이 하재숙이라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민예린(고원희 분)에게 사과하는 서이도(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재희(하재숙)는 서이도의 고백에 서이도를 기절시켰다. 서이도를 위한 선택이었다. 민재희는 서이도의 인생에 장애물이 되고 싶지 않았고, 일부러 서이도에게 차갑게 굴었다.

하지만 서이도는 계속 민재희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서이도는 김태준(조한철)의 공금횡령 자료를 민재희에게 건네며 이혼 자료로 쓰라고 했다. 그러나 민재희는 김태준과 이혼을 하든 안 하든 서이도와는 인연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민재희의 거절에 서이도는 눈물을 보이고, 탈수증세로 쓰러졌다. 민예린은 이를 바라보며 "서이도.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이도는 그 옆에 앉아서 "미안해. 잠결에 다른 사람 이름 부른 거. 그리고 그 사람 닮았단 얘기로 너한테 끌렸던 것도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민예린은 "괜찮다. 누구나 그렇다. 선생님이 잘못한 건 없다"라고 했지만, 서이도는 "아니. 난 단단히 잘못했어. 네가 그 사람은 아닌데. 그 사람이 아니라도 민예린, 너 자체를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서이도는 "그런데 그 여자도 여전히 좋아해. 나 나쁜 놈이지. 평생 사랑도 못할 줄 알았는데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됐을까"라고 자책하기도.

이후 서이도는 "난 매일 죽음만을 갈구했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나의 몸에 가장 치명적인 독을 준비했어"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때 눈앞에 거짓말처럼 민재희가 등장했다고. 서이도는 "재희는 나와 약속한대로 모델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던 거야"라고 말했다.

민예린은 서이도의 말에 결국 "제가 민재희다. 제가 진짜 민재희에요"라고 밝혔다. 민예린의 정체를 알게 된 서이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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