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화요일인 1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비구름대가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동일한 시·군에서도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장동(대전) 82.5㎜, 고운동(세종) 38㎜, 대산(서산) 24㎜, 공주 23.5㎜, 당진 23㎜, 송악(아산) 20.5, 보령 15㎜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가 되겠다.
내일(17일)은 구름이 많겠다.
모레(18일)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곳에 따라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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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16 05: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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