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지만 무더운 날씨…'낮 최고 32도'

흐리지만 무더운 날씨…'낮 최고 32도'

이데일리 2019-07-16 06:01:00 신고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오늘(16일)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등 흐린 날씨가 예상되지만, 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울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겠지만 더울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9~22도, 낮 기온은 23~3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후 9시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 경북, 그 밖의 남부 내륙 지역에는 5~70mm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강한 소나기로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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