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FIFA가 25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467점으로 37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 두 차례 A매치 이후 경기가 없었던 한국은 세계랭킹과 랭킹포인트에서 지난달과 똑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란은 지난달보다 순위가 3계단 떨어졌지만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이란이 랭킹 포인트 1518점으로 가장 높은 2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달보다 5계단 하락한 33위에 올랐다. 이란과 일본의 순위가 떨어진 건 최근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네이션스컵)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등이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1위에는 벨기에가 이름을 올렸고 코파아메리카 우승국인 브라질이 2위에 올랐다. 골드컵 우승국인 멕시코도 6계단이나 오른 12위를 마크했고 네이션스컵 정상에 오른 알제리는 68위에서 무려 28계단이나 상승한 40위가 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묶인 레바논은 공동 87위(1계단 하락), 북한은 118위(4계단 상승), 투르크메니스탄은 132위(3계단 상승), 스리랑카는 200위(1계단 상승)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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