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7)이 경기 뒤 중국팬들에게 다가가 인사하는 동영상이 화제다.
손흥민은 26일(한국 시각) 토트넘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25초 짧은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두 번째 경기(1-2 패)를 마친 뒤 관중석 쪽으로 걸어간 손흥민은 자기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팬들에게 두 손을 들어 감사 인사를 했다.
손흥민의 팬서비스에 골대 뒤 서포터즈석을 가득 메운 팬들 모두 두 팔을 벌려 환호했다. 일부 관중은 태극기를 흔들며 손흥민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토트넘 프리시즌 일정 중 하나인 2019 ICC 참가를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맨유전은 25일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A lot of ???? for Sonny in Shanghai. #SpursTour2019 ?? #ICC2019 pic.twitter.com/80kTmm8GeR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2019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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