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타카토라 스타디움(Talkatora Stadium)에서 열린 ‘LG 케이팝(K-POP) 경연대회 2019’ 최종 결선전에서 참가자들이 LG전자가 마련한 ‘LG 엑스붐’ 체험 부스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LG 케이팝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이 방탄소년단(BTS)과 빅뱅, 레드벨벳 등 케이팝 음악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면서 승부를 가르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약 35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LG전자는 올해 인도 한국문화원과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온라인 동영상으로 사전 예선을 치른 후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벵갈루루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해 각 지역 대표팀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27일 뉴델리 타카토라 스타디움에서 최종 결선을 치러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우승팀은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인도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최종 결선에서 강력하면서도 고음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LG 엑스붐’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엠프와 스피커를 하나로 일체화한 ‘원바디 미니 오디오’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재생하는 ‘무선 스피커’ 등을 전시했다. 또 LG 엑스붐 제품으로 케이팝 노래를 틀어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은 “LG 케이팝 경연대회가 인도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인도 고객에게 LG 엑스붐 오디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