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남동생을 갑작스레 잃었다.
9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누나 김민경 씨가 동생의 사망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경 아버지의 수술 사실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1월 김민경은 MBN '비행소녀'에서 "내 일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일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직업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 역시 얼마 전 마음 아픈 일이 있었다. 최근 아버지가 몸이 조금 아프셔서 수술을 진행했다"며 "내 신경은 온통 그쪽에 있는데, 무대에선 웃어야 하니까 일부러 더 밝은 척을 했다"고 남모를 사연을 전해 시선이 쏠렸다.
한편 김민경은 이날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고향 대구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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