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형제상을 입은 개그우먼 김민경을 향한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0일 김민경의 인스타그램 가장 최근 게시물 댓글에는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지난 9일 김민경의 남동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경 씨 힘내세요", "충분히 재충천 하고 돌아와주세요", "동생분 편한 곳으로 보내드리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등의 말로 위로했다.
앞서 전날 김민경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김민경이 동생의 비보를 접하고 급히 대구로 내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슬픈 일을 겪었지만, 김민경은 예정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 출연은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TV 관계자는 김민경의 형제상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향후 촬영 스케줄 변경은 없다. 일단 이번 주 방송분은 녹화를 마쳤기에 정상 방송된다. 다음주는 휴가 관계로 원래 녹화 스케줄이 없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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