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해비치로 14일 착공…해변 조망 문화공간 조성

광양 해비치로 14일 착공…해변 조망 문화공간 조성

연합뉴스 2019-08-13 14:25:22 신고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해변을 조망하는 수변 공간인 광양 해비치로를 14일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 해비치로 조성사업
광양 해비치로 조성사업[광양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양 해비치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2단계 공사로 마동IC 접속교에서 삼화섬 일대의 1km 해변에 바다 감상존과 문화·커뮤니티존, 테마휴식존, 체험놀이존 등을 조성한다.

무지개다리에서 해오름육교까지 200m 해변을 연결하는 보행로와 바다전망광장, 수변스탠드도 내년 말까지 들어선다.

나머지 800m 구간은 2021년부터 단계별로 예산을 확보해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16년부터 '광양 해비치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으며 금호동 무지개다리 입구에 수변 전망쉼터를 준공했다.

삼화섬에서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경관보도교 해오름육교는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광양시는 이순신 대교 등 5개 다리의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내년 3월 매화축제 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 해비치로 조성사업은 섬진강변의 망덕포구와 구봉산 관광단지와 함께 핵심 관광사업"이라며 "5대 교량의 야간경관조명이 완성되면 아름다운 광양의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3 14: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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