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일·광복절 관심↑'…'주전장' 14일 앵어롱 앵콜상영회 개최

일간스포츠 2019.08.14 07:50



이 날을 기다렸다.
 
일본계 미국인 감독, 미키 데자키의 시선으로 풀어낸 전혀 새로운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주전장'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15일 광복 74주년을 앞두고 ‘앵어롱(Angry Along) 앵콜 상영회' 개최를 확정했다.

개봉 2주일 만에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하며 독립·예술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주전장'은 14일 올해로 7회를 맞는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과 1400회를 맞이하는 수요집회,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반드시 보아야 하는 영화’로 관람 열풍을 예고했다.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모두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본군 위안부 이슈의 일반적인 통념을 과감히 부수며 오히려 본질적인 핵심에 근접하게 하는 논리적인 구성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오후 7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지난 4일 진행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앵어롱 앵콜 상영회’를 개최한다.
 
모욕적인 언사와 교묘한 역사왜곡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극우세력들의 이야기에 분노에 휩싸일 관객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아베 정권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앵어롱 상영회’는 생생한 관람평과 함께 2차 앵어롱 상영회를 원하는 관객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주전장'은 이러한 관객들의 요청에 화답, 또 한 번의 ‘앵어롱 상영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의미있는 날, 어떤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오갈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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