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불로 ‘뚝’…약세장 전환일까, 매수 타이밍일까 

블록인프레스 2019.08.14 12:03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만 달러대로 후퇴했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 대비 6.66% 하락한 1만63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1만2000달러 대에서 고꾸라진 후 1만 달러 선으로 미끄러졌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이에 대해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차트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고점이 낮아지는 약세 패턴이 만들어졌다”며 “비트코인이 1만 778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5주 이동평균(MA)을 향해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 비트코인이 1만1431달러를 돌파할 경우 다시 1만 2000달러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 약세를 주식시장 강세와 연결시키기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은 각각 전날 동시 대비 2.00%, 1.84%, 2.32% 올랐다. 주가 변동성을 측정하는 CBOE 변동성지수(VIX)는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은 “비트코인이 S&P500지수와 역상관관계를 보인다”며 “주식시장의 벨웨더(Bellweather·시장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하락하면 비트코인이 반대로 상승한다”고 전했다.

 

지금을 비트코인 매수 타이밍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지난 12일 쓰리애로우캐피털의 수 쥬(Su Zhu) 대표는 트위터에 3분기 비트코인 단기 목표 가격을 1만3971달러로 제시한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를 게재했다. 

이에 모건크릭디지털의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창립자는 트위터를 통해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유명 투자은행들이 비트코인 매수를 권장하고 있다”며 “투자은행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눈을 뜨고 있고 은행가라면 누구나 몰래 비트코인 투자자가 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Top10 암호화폐

비트코인 하락세와 함께 시가총액 10위 이내의 암호화폐도 대부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 라이트코인은 각각 1.48%, 1.78%, 1.07% 떨어졌다. 이오스와 스텔라는 0.58%, 2.13% 하락했다. 시총 6위 바이낸스코인은 4.21% 미끄러져 시총 상위권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반면,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는 각각 6.03%, 4.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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