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와 4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전문예술단체 노이에클랑이 주최하고 나무예술기획 주관하는 제2회 대전·세종어린이음악제 ‘어린이 오페레타-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세종어린이음악제는 스토리텔링한 동화에 클래식 음악을 삽입, 라이브로 감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EQ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엔 영국 전래동화인 아기돼지 삼형제가 무대에 오른다. 각 장면마다 바리톤 정국철·김태형, 테너 최영민, 소프라노 김민혜, 피아노 김영미의 반주로 오페라의 유명한 아리아와 듀엣곡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3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7-82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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