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만 3개 폭발’ 최지만, 시즌 11호 홈런…탬파베이도 5연승

스포츠경향 2019.08.14 15:28

최지만(28·탬파베이)이 장타 능력을 자랑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 샌디에이고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앞서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장타 3방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시즌 타율을 0.255에서 0.261로 끌어 올렸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장타로만 3안타를 친 것은 처음이다.

최지만은 1-4로 밀린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2루타를 날렸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2-4로 추격하는 득점을 했다.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중월 2루타를 쳤다. 아다메스의 삼진으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3-4로 뒤쫓는 5회 초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그리고 4-4로 따라잡은 7회 초,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우완 미셀 바에스의 시속 153㎞ 포심 패스트볼을 우중간 담장 뒤로 넘겼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점포를 터트린 지 16일 만에 나온 시즌 11호 홈런이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6-4로 점수를 뒤집었다. 다음타자 아다메스의 안타와 에릭 소가드의 2루타를 엮어 7-4로 더 달아났다. 7-5로 앞선 9회 초, 최지만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에 힘입어 7-5로 승리하며 샌디에이고 3연전을 싹쓸이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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