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로드 포토 숏 기념일

플레이보이 2019.08.14 16:22

수백 명의 비틀스 팬, ‘비틀 마니아’들이 런던의 한 건널목 앞에 모였다. 밴드의 실질적인 마지막 앨범, <Abbey Road>의 앨범 커버가 찍힌 지 50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비틀스 네 멤버가 런던의 EMI 스튜디오 앞 건널목을 가로지르는 이 사진은 영화 포스터를 비롯해, 문화 예술계에서 가장 많이 오마주 된 이미지 중 하나기도 하다. 비틀스 팬이 아니라도 많은 이가 꼭 방문하는 런던 관광의 주요 스폿이 됐을 정도. 포토그래퍼 이안 맥밀란(Iain Macmillan)은 1969년 촬영 당시 교통체증 탓에 총 6컷밖에 찍지 못했고, 그중 다섯 번째 사진이 A컷으로 선택됐다는 뒷이야기도 알려졌다. 이날,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전 아내였던 포토그래퍼 린다 매카트니가 포착한 애비로드 포토 숏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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