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장타만 3개

일간스포츠 2019.08.14 16:54

 
최지만(28·탬파베이)이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세 번째로 3안타 이상 때려내며 좋은 타격을 했다. 타율도 종전 0.255에서 0.261로 상승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의 시속 149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외야에 라인드라이브로 뻗는 2루타를 때려냈다. 팀이 1-4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추격 기회를 열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즈의 안타가 나왔고 최지만은 홈까지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쳤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라우어를 상대했고 이번에는 가운데 방면에 타구를 보냈다. 2루 베이스까지 밟았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서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좋은 타격감이 이어졌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그러나 자신의 손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4-4 동점이던 7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투수 마이클 바에즈의 시속 152km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 경기 세 번째 안타이자 장타가 매우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최지만은 트레이드 유탄을 맞았다. 밀워키 주전 1루수던 헤수스 아귈라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 25인 로스터에 잔류는 했지만 기회가 줄었다. 지난 10, 11일 열린 시애틀전도 교체 출장했다.
 
4일 토론토전 이후 안타도 없었다. 악재가 겹쳤다. 이런 상황에서 장타만 3개를 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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