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김이환, NC전 5⅔이닝 2실점 '깜짝 호투'

스포츠한국 2019.08.14 20:31

  • 한화이글스 제공
[스포츠한국 대전=윤승재 기자] 한화 선발 김이환이 ‘깜짝 호투’로 NC 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김이환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 5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 요건을 채웠다.

2000년생 신인 투수 김이환의 프로 데뷔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다. 김이환은 지난 8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하지만 NC의 강타선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더군다나 NC는 전날 한화를 상대로 장단 18안타 3홈런을 때려내며 10-2로 승리,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 중이었다.

그러나 신인 김이환은 당찼다. 김이환은 공격적인 투구를 앞세워 NC 타선을 무안타로 꽁꽁 묶는 기염을 토했다.

김이환은 1회 2사 후 볼넷 2개를 내주며 잠시 흔들리긴 했으나, 그 뒤로 12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호투했다. 5회 2사 후에는 8구 승부 끝에 김찬형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상호를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하지만 6회는 다소 흔들렸다.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첫 안타이자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이명기와 스몰린스키를 삼진과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김이환은 다음 타자 박석민을 볼넷으로 내주면서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6회를 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김이환의 투구였다.

4-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온 김이환은 데뷔 첫 승 요건을 채우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만, 뒤이어 나온 이태양이 안타를 맞으며 김이환의 승계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김이환의 실점은 2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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