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3? 친구와 함께 즐기면 더 재미있는 게임"

"보더랜드3? 친구와 함께 즐기면 더 재미있는 게임"

아이뉴스24 2019-08-14 23:00:01 신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보더랜드3는 친구와 함께 즐기는데 최적화된 게임이다. 소파에 앉아 친구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건 최고의 순간 중 하나다.(스캇 케스터 아트 디렉터)"

2K는 지난 7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일인칭슈팅(FPS) 게임 '보더랜드3'를 소개했다. 현장에는 개발을 맡은 기어박스소프트웨어의 앤소니 니콜슨 시니어 프로듀서와 스캇 케스터 아트 디렉터가 참석했다.

보더랜드3는 유명 프랜차이즈인 '보더랜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내달 13일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캇 케스터 아트 디렉터(좌측)와 앤소니 니콜슨 시니어 프로듀서.

회사 측은 보더랜드3를 친구와 함께 할 때 더욱 재미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게임은 4인 온라인 협동 모드를 제공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콘솔 버전의 경우 2인 화면 분할 모드를 제공해 친구와 동일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레벨 동기화 시스템을 도입해 친구와 다소 격차가 나더라도 보정이 되도록 했으며 주요 거점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핑 시스템, 우편함 등 소셜 기능도 보강했다.

스캇 케스터 아트 디렉터는 레벨 동기화 시스템에 대해 "이용자의 레벨에 기반해서 입히거나 받는 데미지를 조절해서 균형있게 맞춰주는 알고리즘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발진은 협동 플레이 외에도 보더랜드3의 핵심 특징으로 방대한 스토리와 캐릭터 등을 꼽았다. 보더랜드3는 전작의 무대였던 '판도라'를 넘어 여러 다양한 행성을 누비고 개성 넘치는 총기를 수집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용자는 '볼트헌터'가 되어 광신도 집단을 이끄는 '칼립소 쌍둥이'와 맞서 싸우게 된다. 볼트헌터로는 제인, 아마라, 모즈, 비스트마스터 4인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중 비스트마스터는 각종 펫을 커스터마이징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캐릭터로 소개돼 눈길을 모았다.

다채로운 총기도 보더랜드3만의 특징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10억종이 넘는 총기를 구현할 수 있으며 치즈 버거를 발사하는 샷건과 같이 상식을 벗어난 무기도 사용할 수 이다.

앤소니 니콜슨 프로듀서는 "최고의 보더랜드3를 제작하기 위해 수년간 애써왔다"며 "팬 여러분의 헌신에 항상 놀라며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보더랜드3는 팬들이 기다려온 궁극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보더랜드 시리즈는 2009년 첫 출시된 '보더랜드' 1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개의 시리즈가 나왔다. 보더랜드3는 여덟번째 게임이자 보더랜드 프랜차이즈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신작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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