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경찰서 밖 시위대 향해 최루가스 발포

연합뉴스 2019.08.14 23:08

시위대 향해 후추 스프레이 뿌리는 홍콩 경찰
시위대 향해 후추 스프레이 뿌리는 홍콩 경찰(홍콩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폭동 진압 경찰이 13일 홍콩 국제공항을 점거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대를 향해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며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시위대의 홍콩 국제공항 점거는 지난 11일 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여한 여성이 경찰이 쏜 빈백건(bean bag gun·알갱이가 든 주머니탄)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데 대한 항의 시위다. leekm@yna.co.kr

(홍콩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경찰이 14일(현지시간) 카오룽반도 서북쪽의 삼수이포의 주거지역에 있는 경찰서 밖에 모인 시위대 수백명을 향해 최루가스를 발포했다.

현장의 사진기자와 방송기자들은 경찰이 경찰서에 레이저 빔을 쏘는 시위대를 향해 별다른 경고 없이 여러 차례 최루가스를 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의 금융허브이기도 한 홍콩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면서 수십 년 이래 가장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pdhis9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4 23: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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