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디오스타' 박중훈이 허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했다.
허재는 최근 JTBC '뭉쳐야찬다'에서 허당미 넘치는 축구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절친 박중훈은 허재에게 "왜 이렇게 못하니. 그럴수가 있니"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허재는 "은퇴한지 15년 됐는데 은퇴하고 운동을 한 번도 안했다. 정환이가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 근력이 안따라오더라"라고 변명했지만 박중훈은 "운동신경은 타고나는건데 축구를 보니 운동신경이 없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격분한 허재는 "있다고"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이내 "너무 운동신경이 없는 것처럼 나오다보니 모든 사람이 날 보고 있는 것 같더라. 식은땀이 나올 정도로 창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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