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으로 물든 세계, '방탄소년단 향수'에 취하다

보랏빛으로 물든 세계, '방탄소년단 향수'에 취하다

한국스포츠경제 2019-08-18 10:00:00 신고

라뜰리에 향수
라뜰리에 향수

브이티코스메틱이 선보인 방탄소년단 향수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브이티코스메틱에 따르면 지난 6일 프랑스 세포라에 일부 품목이 재입고되면서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코통이 온라인 몰 퍼품 베스트셀러, 리뷰 1위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코통과 함께 입고된 오 도세앙, 오 드 푸드흐도 10위 권 안에 오르며 명품 브랜드 향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라뜰리에 향수는 BTS의 감성과 매력을 향으로 녹여낸 제품으로 프랑스 조향사 ‘프레데릭 뷔르텡’과 협업을 진행, 프랑스 완제품으로 제작했다.

프레데릭 뷔르텡은 프랑스 니치퍼퓸 브랜드 D사를 포함해 '디올'과 '프레쉬'·'겔랑' 등 LVMH 그룹의 수석 조향사로 활동했다. 그는 향수와 뷰티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랩인 'EXPERIS' 창립자이기도 하다.

향기는 총 7가지로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코통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감성을 담았으며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도세앙은 멤버 정국을,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푸드흐는 멤버 지민을 담았다.

이 외에도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베흐 (슈가),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시트러스 (제이홉),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부아 (RM),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머스크 (V)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앞서 프랑스 세포라 온라인몰과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자리한 ‘Sephora Paris Champs Elysées(세포라 파리 샹젤리제 거리)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라뜰리에' 향수 런칭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팬들을 포함해, 프랑스 인근 국가에서까지 ‘라뜰리에’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줄을 잇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결국 제품은 출시 3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라뜰리에 향수의 인기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도 뜨거웠다. 현지 팝업스토어에서도 해당 제품 구매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1만 3500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팝업스토어를 방문, BTS 인기를 드러냈다.

국내에서도 5월 출시 당일부터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모여, 팝업스토어 오픈 2시간 만에 첫날 준비 물량이 전부 소진됐으며 현장 구매를 못한 팬들은 예약 구매를 했다.

'라뜰리에 향수' 팝업스토어
'라뜰리에 향수' 팝업스토어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여러 국가의 소비자들로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요청이 들어온다"라며 "더 많은 세계 소비자들과 만나고자 팝업스토어를 희망하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유럽, 남미 국가 등 팝업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티코스메틱은 라뜰리에 향수 제작에 조향사 뿐만 아니라 참여 파트너사 선정에도 큰 공을 들였다. 특히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장애인 고용을 장려하는 파트너사와 손잡고 향수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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