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고민녀' 상대로 폭풍 구박

서장훈·이수근이 '고민녀'에게 폭풍 구박을 쏟아붓는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아랍남자와 만남을 꿈꾸는 '고민녀'가 등장해 보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랍어 통역사 '고민녀'가 아랍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사연이 공개된다. 아랍남자와 연애를 하고 싶지만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자신이 문화차이를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것. 보살들이 '고민녀'의 연애담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아랍남자들과 연애스토리를 듣게 된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너는 참 신기하다"며 감탄사를 남발해 그를 놀라게 한 러브스토리에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고민녀'의 또 다른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시선을 끈다. 비행기 안에서 사우디 왕자에게 호출을 받은 것. 하지만 '고민녀'가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자 이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이 "나는 네가 더 충격적이야" "자존심도 없냐"며 폭풍 질타를 가한다.

방송은 19일 오후 9시 50분.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