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신세계푸드가 가성비 햄버거로 운영해 온 외식 브랜드 '버거플랜트(Burger Plant)'를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로 재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논현동에서 버거플랜트를 운영해온 신세계푸드는 '가성비 버거'라는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브랜드' 상표를 적용하고 브랜드의 리뉴얼을 진행하기로 했다.
1900원짜리 ‘그릴드 불고기버거’는 동종의 경쟁 제품인 롯데리아 ‘데리버거’(2300원)는 물론 편의점 햄버거보다도 쌌다. 시중 버거류 가격이 최저 2000원 이상이란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축에 속한다.
신세계푸드는 19일 홍대점을 시작으로 기존 버거플랜트 매장도 순차적으로 노브랜드 버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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