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지우X한지상X민우혁이 밝힌 #벤허 #레이먼 킴 #운명 [종합]

'최파타' 김지우X한지상X민우혁이 밝힌 #벤허 #레이먼 킴 #운명 [종합]

엑스포츠뉴스 2019-08-20 14:07:00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지우X한지상X민우혁이 뮤지컬 '벤허'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벤허'의 주역 김지우, 한지상, 민우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시작에 한명씩 돌아가며 배역과 이름을 밝혔다. 민우혁은 "초연 때 메셀라 역을 연기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벤허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메셀라'역이 매력적이라 '벤허'역을 하겠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재연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역할이 바뀌어서 많은 분의 걱정, 우려, 기대를 해주시고 계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미셀라 이미지가 강해서, 그 이미지를 어떻게 벗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배우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민우혁은 최근 SBS 뉴스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벤허를 주제로 인터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어쩌다보니 뉴스로 SBS에 데뷔하게 됐다. 어제 저녁에 인터뷰를 했는데, 너무 떨렸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의 응원 문자를 발견했고, "아침에 싸우고 나와서 저러는 거다"고 현실 부부의 반응을 보여주었다. 최화정은 "주로 어떻게 싸우냐"고 물었고, 김지우는 "남편이 애정 표현을 한다고 아이한테 장난을 친다. 그러면 아이가 짜증을 부리고, 내가 하지 말라고 하다가 싸운다"고 답했다.

한 청취자가 "한지상 배우님 '운명' 듣다 궁금한데, 세 배우님은 운명이라고 느낀 순간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최화정은 김지우에게 "레이먼 킴과 결혼이 운명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우는 부정하며 "그건 필연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뮤지컬 배우를 하게 된 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원래 음악, 첼로 연주를 하다 배우가 되고, 뮤지컬 배우가 됐다"며 직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최화정은 민우혁에게도 "원래 야구선수였는데, 뮤지컬 배우가 된 게 운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민우혁은 공감하며 "야구 10년을 하고, 또 10년 노래한다고 해서 20년을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뮤지컬 배우가 되어보니 그게 전부 뮤지컬 배우가 되려는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지상의 '운명'을 듣고 온 후 최화정은 "언제까지 공연한다고요?"라고 물었다. 김지우는 "10월 13일까지 공연한다. 와서 보시면 우리 나라 창작 뮤지컬 스케일이 이정도라고? 생각하실 것이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민우혁 또한 "그리고 정말 좋은 메시지가 있다. 그 메시지를 보시고 담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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