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50대 환자 1차 결과 '음성'...메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 발견된 이유

메르스 의심 50대 환자 1차 결과 '음성'...메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 발견된 이유

시선뉴스 2019-08-20 14:29:42 신고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50대 환자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20일 충남 서산보건소에 따르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기침과 오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A씨를 검사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A씨는 5박 6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여행한 뒤 지난 17일 귀국했으며 이후 기침과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자 전날 서산의료원을 찾았다.

서산의료원 측은 A씨를 즉시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한 뒤 시 보건소에 신고했으며 보건소는 곧바로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후송하면서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다.

1차 검사 결과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최종 결과는 21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보건소 관계자는 A씨와 같은 시간대 서산의료원을 다녀간 환자 등 20여명을 격리하는 등 메르스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이슬람 성지순례기간에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질병이기도 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성지에는 300만 명 이상이 모여들기 때문에 출국하는 사람들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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