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득남에 벅찬 감동 "아내 수연 고맙고 사랑해···잘 키우겠다" [전문]

이필모, 득남에 벅찬 감동 "아내 수연 고맙고 사랑해···잘 키우겠다" [전문]

일간스포츠 2019-08-20 14:32:28 신고


배우 이필모가 득남 소식과 함께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필모는 20일 자신의 SNS에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아기를 품에 안은 이필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보는 이필모의 행복한 표정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필모는 이어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습니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건강히만 자라다오~♡"라며 애정 어린 다짐을 전했다. 끝으로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응원과 축하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날(20일)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지난 14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필모와 서수연은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고, 6월엔 서수연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하 이필모 SNS 게시글 전문.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습니다..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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