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니는 30대 직장인 A 씨, 언제부턴가 피곤하다는 마을 입에 달고 살기 시작했습니다. 계속된 피로감에 주말에는 잠만 자면서 쉬어도 보기도 했지만, 피곤한 느낌은 여전했죠. 잠을 자고 또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운동하거나 육체적으로 조금 더 피곤하다 싶으면 다음날 더 맥을 못 췄습니다. 이런 기간이 오래되자 각종 건강식품과 보약을 먹어 보기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A 씨는 급기야 정밀 검사를 받았고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자가 진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쁘다 보니 그때그때 자신의 여건에 맞춰서 편하게 피로를 푸는 방식을 택합니다. 주로 진한 커피, 비타민 또는 에너지 드링크, 건강보조식품 등을 선택하죠. 이처럼 스스로 피로 누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원인 치료보다는 방치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정확한 검사를 하지 않으면, 간염, 결핵, 고혈압, 당뇨, 빈혈, 갑상선 질환, 암 등 수많은 질병들의 전조증상을 확인하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든다면, 우선 질병 때문은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만성 피로는 불규칙적인 생활에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나 과도한 인스턴트식품, 불규칙한 수면, 운동 부족과 흡연과 음주 등이 있죠. 젊었을 때는 몸도 아직 새것인 만큼 괜찮게 느껴지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더 이상 몸의 자정능력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몸의 규칙적이 생활을 찾아주는 것이 좋으며, 적어도 운동 또는 자신이 먹는 음식 둘 중 하나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운동을 하면 다음 날 더 피곤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이 끝나고 난 뒤 운동하는 것을 기피하죠. 하지만 걷기나 달리기, 수영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이는 정신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면서도, 전반적인 지구력 향상이 되어 피로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고 피로 회복도 빠르게 도와주죠. 걸을 때는 허리를 펴고 가슴은 열어 자연스럽게 팔을 앞뒤로 흔들어주면서 천천히 오래 하는 것이 좋답니다.
만성 피로를 예방하는 음식!
사과에 함유된 사과산과 구연산 등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유기산들이 기분을 상쾌하고 피로를 풀어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진정 작용을 하여 불면증에 좋고 빈혈과 두통에도 효과적이죠.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데도 탁월합니다.
꿀은 꽃가루 특유의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 방향성 물질, 아미노산 등의 이상적인 종합 영양 성분 이외에 효소까지 지니고 있어 '살아 있는 식품'으로 통합니다. 포도당과 과당이 주성분이며, 흡수가 빨라 피로 회복 효과는 어떤 식품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합니다.
홍삼은 많은 사람들이 먹는 건강 보조 식품 중 하나로 근육 내 젖산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피로를 덜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에 쌓인 피로물질을 정상 수준으로 신속히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금세 피로가 풀린답니다.
모든 내용은 정이안 박사의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그럼 모두들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 찾으세요!
-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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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이안
출판 이덴슬리벨
발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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