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과정에서는 항상 새로운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맨 처음 배울 용어는 평균값입니다.
'평균값'을 사람들은 흔히 크지도 작지도
않은, 맨 가운데라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에서는 데이터의 성질을
드러내는 대푯값의 개념을
표현하는 여러 용어중 하나로 쓰입니다.
이처럼 데이터의 중심경항을 나타내는
대푯값은 한 가지가 아닌데요.
이 세 가지는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평균값은 앞의 만화처럼 극단적으로
큰 값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중앙값은 데이터 크기 순서에서 맨 가운데에 있는 값으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 그래프는 '상대도수 히스토그램'으로
통계학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금액의 구간 폭이 전체에서 어느 정도 비유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그래프죠.
표의 내용은 일본의 연소득에 따른
세대수 비율을 '%'로 나타낸 것입니다.
보시면 중앙값, 평균값이 다릅니다.
다른 데이터 중심경향을
나타냅니다.
앞에서 배운 것을 적용해봅시다.
중앙값은 모든 데이터의
중앙에 있는 값입니다.
평균값은 모든 소득의 합계금액을
총 개수로 나눈 값이죠.
하지만 결과를 보시면
전체의 60%의 세대는 평균값보다
낮은 값에 있죠.
이처럼 평균값은 고소득 세대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결국 평균값은 자신의 소득이
순위로는 중간에 위치 하더라도,
평균값에는 미치지 못해
우리에게 위화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처럼 통계는 대푯값을 무엇을 잡느냐에
따라서 일반 사람들에게
다르게 해석되도록 할 수 있답니다.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
여러분은 이 데이터를 올바르게
볼 준비가 되셨나요?
Copyright ⓒ 비전비엔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