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안재현이 빠진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진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오연서는 2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구혜선과 파경을 맞은 안재현도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지만 사진에서 없다. 이 사진은 22일 열린 '하자있는 인간들' 설명회에 참석한 배우들끼리 찍은 사진. 드라마 주연 배우인 안재현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스 드라마다. 오연서는 극 중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는다.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어 꽃미남이라면 질색하게 된 주서연을 통해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을 분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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