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아주 특별한 두 모델,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

람보르기니의 아주 특별한 두 모델,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

오토카코리아 2019-08-23 10:55:57 신고

아벤타도르 SJV 63 로드스터, 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
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

람보르기니가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63대 한정 생산하는 12기통 슈퍼카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와 미국 내구레이스 두 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하는 36대 한정판 ‘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발표했다.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지난해 아벤타도르 SVJ 쿠페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와 개인 맞춤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Ad Personam) 부서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이국적인 외관 및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꾸몄다.

루프, 엔진 커버, 엔진 흡기구, 앞 유리 프레임, 윙 미러 등 외관에 카본 파이버 소재를 적극 투입했다. 또한 SVJ 63 리버리와 무광 티타늄 마감의 레이리온 단조 휠을 장착했으며, 넘버링 배지가 더해진다. 실내는 카본 파이버와 알칸트라의 조합으로 이뤄졌으며, 좌석 뒷벽에 ‘63’의 로고를 새겼다.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는 쿠페 버전의 우수한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가장 빠르다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슈퍼 벨로체’(Super Veloce)와 뛰어난 성능을 뜻하는 접미사 ‘조타’(Jota)를 합친 모델명 SVJ에서도 볼 수 있듯 쿠페 버전은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에서 양산차 랩타입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 람보르기니 12기통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770마력/8500rpm의 최대 출력과 78.5kg·m의 최대토크를 내며 마력당 무게비는 2.05kg, 0→시속 100km 가속 2.9초, 시속 200km 가속 8.8초의 실력을 갖췄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 이상이며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의 제동거리는 31m에 불과하다.

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와 ‘세브링 12시간레이스’에서 2018, 2019년 연속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디자인은 우승을 안겨준 폴 밀러 레이싱 팀과 GRT 모터스포츠 팀에 대한 경의를 담아 그린 컬러와 오렌지 컬러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보닛 중앙과 측면, 후면에 팀 넘버인 ‘11’을 그려넣었다. 고객 요청 시 루프에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 실드를 적용해 디자인에 이탈리아와 미국의 국기를 포함시킬 수 있다. 또한 승리를 의미하는 월계관 그래픽도 더할 수 더할 수 있다.

사이드 멤버에는 우승 기록을 새겨 넣었고, 운전석 B 필러에는 카본으로 제작된 넘버링 배지가 부착된다. 실내는 알칸타라 장식과 이를 돋보이게 하는 바느질로 만들어진 특수 스포츠 시트가 장착되며, 뒷벽 중앙에도 승리를 의미하는 디자인으로 한정판다운 스타일을 갖췄다.
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은 북미에서만 36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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